오늘 승진인사 발표가 있었다.
전체직원이 700명 정도되는데 150명 정도가 승진했다.
A4용지 10장에 인쇄된 이름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도 많았다.
특히 우리 팀장님의 승진이 내 일처럼 기쁘다.
너무 늦게 승진된 수원의 김남철과장, 그리고 부장으로 늦게 승진된 최종익팀장,
정낙현팀장등등 모두들 축하드린다. 조금 빨리 승진한 석팀장, 건설안전본부 팀장들에게도
축하를 보낸다. 아주 열심히 노력한 우리본부 강팀장은 조금 아쉬워도 다음을 기약해야겠지?
이런 승진세례의 뒤를 이어 좋은 일들만 늘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저녁에는 서병호 선임하사님이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박일 중대장께서 전화했다.
왼쪽이 마비증상이 있고 폐 하부에 종양이 있는데, 현재 강릉 아산병원에 입원해 계신다고,
당신은 한번 다녀왔는데, 시간내서 함께 문병가자고...
인간이 살아가는 시간이 겨우 100년도 안되는데, 늘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봉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다시한번 어금니 깨물며 다짐하다.
2009.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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