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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결정의 기술, 로저 도슨, 비즈니스 북스, 2005

햇살처럼-이명우 2010. 1. 7. 13:18

96. 내 인생을 바꾸는 결정의 기술, 로저 도슨, 비즈니스 북스, 2005

 

결론 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유제품 전문 슈퍼마켓 <스튜 레오나즈>의 본사 앞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이념을 새긴 돌이 있다.

"첫번째 규칙 : 고객은 언제나 옳다.

두번째 규칙 : 만일 뭔가 잘못되었다면 첫번째 규칙을 다시 읽어보라" 

  그렇다. 고객이 언제나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상점이나 기업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경찰이 되어야 한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바보들은 그것을 되풀이한다." -키케로

 

'문제는 우리가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윌 로저스

 

<정보 편향이 올바른 결정을 가로막는다>

1. 이용성 편향

위암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위암사망자가 2배 많다. 그러나, 자동차사고에 대한 뉴스를 많이 들어 더 많다고 대답한다.

2. 자신의 편견을 따르는 경험편향

농구와 야구경기 중 어느 경기의 관람객이 더 많을까? 미국인 중 상당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경기의 관람객이 더 많을거라고 답한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관람객이 가장 많은 경기는 자동차 경주라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한다.

3. 자신의 신념과 다른 것을 거부하는 갈등편향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에 대치되는 정보는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TV시청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국인이 일주일에 평균 28시간 TV시청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을 것이다.

4. 회상편향 - 기억에 의존

과거의 정보를 떠올릴 때 우리는 그다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5. 선택편향 - 좋아하는 것에 치우치는 경향

6. 닻 편향  - 맨 처음 것에 비중을 두는 경향

7. 최신편향 - 최신 정보에 얽매이는 경향

8. 선호편향 - 자신의 선택에 구속당하는 경향

 

포스트 잇 - 아트 프라이(Art Fry)는 교회에서 성가를 부르던 도중에 포스트 잇 착상. 애초에 그는 메모지가

 아니라 잘 떨어지지 않는 서표(책갈피)를 생각했다.

 

페니실린 - 1928년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래밍'은 자신이 기르던 배양균 일부가 곰팡이에 오염된 것을

보고 버리려 하다가 곰팡이 주변에 동그란 무균상태를 발견했다. 그리고 800배로 희석해도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힘을 그대로 지닌 물질을 곰팡이에서 추출했다. 그는 이 물질을 '페니실린'이라 명명했다. 몇 년 후 플래밍은 완벽한 무균시설의 연구소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 때 안내원이 "정작 교수님께서 이처럼 완벽한 시설에서 연구하실 수 없었다니 안타깝습니다. 이곳에서 일하셨다면 얼마나 더 엄청난 것을 발견하셨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플래밍은 웃으며 말했다. "글쎄요, 적어도 페니실린은 발견하지 못했을 겁니다."

 

좌뇌를 잠재우고 우뇌를 깨워라.

좌뇌 : 논리적, 우측귀

우뇌 : 창의적, 좌측귀

부동산 중계인 '집'을 사고 '주택'을 파는 것 -> 파는 사람의 우뇌를 잠재워야 하므로 애착이 있는 '집'이라는 단어보다 '주택'이라는 단어를 쓴다.

 

문제에서 한 발 비켜나라.

악상이 떠오르지 않은 베토벤 "오늘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군. 다음에 하지 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창조적 종합의 10단계

1단계 : 반대상황을 그려보라.

2단계 : 주변 상황을 살펴보라.

          지금 이 순간 자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면 자녀 주변을 살펴보기 바란다. 어떤 친구들을 사귀는지,

          주로 어떤 책을 읽는지, 즐겨보는 영화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바로 거기에 해답이 있을 것이다.

3단계 : 긍정적인 결과를 상상하라.

4단계 : 모든 추측이 틀렸다고 가정하라.

5단계 : '만일 ~한다면' 이라고 가정하라.

6단계 : 역할 모델을 세워라.

7단계 : 결과에서 거슬러 올라가라.

8단계 :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라.

9단계 : 문제에서 눈을 떼라.

10단계 : 아이의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라.

 

성공적 결정을 부르는 4가지 마법의 단어

1. 생각

2. 믿음

3. 꿈

4. 도전

 

일본인들의 협상방식

  - 발언 순서 : 지위 낮은 사람 -> 높은 사람

  - 사전 선입견 없이 회의에 참석

 

불학실한 미래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사람만이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인생이란 항로를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

 

 

2005.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