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멍 탄, 알키, 2013
세바시 15분 강연을 들었다. 대담도 들었다.
마음챙김이란 어딘가 다른 곳에 도달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이미 있는 곳에 온전히 존재하며 지금 이 순간의 자기 존재와 인식의 힘을 깨닫는 문제이기 때문에 검색보다는 발견에 가깝다. - 존 카밧진 -
wet insight 젖은 통찰, 몸소 해보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통찰
프랑스인 마티유 리카드(Mattieu Ricard)
세계 최고의 행복 남. 1972년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티베트 불교의 승려가 되기도 했다. 명상학에 관심을 갖게 된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불교의 승려들을 초대하여 연구에 참여시켰다. 마티유는 진짜 과학자인데사 서구와 티베트의 사고방식을 모두 이해했으며, 수십년간 전통적인 명상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연구대상으로 더할나위 없이 적합한 인물이었다. 그 결과 마티유의 뇌는 수많은 연구의 실험대상이 되었다.
마티유를 대항으로 진행된 여러가지 측정 중 하나가 그의 행복 수준이었다. 왼쪽 전두엽 피질과 오른쪽 전두엽 피질에 있는 특정부위의 상대적인 활성화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행복의 정도를 측정하는 이 실험에서 왼쪽의 활성도가 더 강한 사람일수록 기쁨, 열정, 활력 등 긍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오른쪽에서 더 높은 활성화를 보이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티유의 뇌를 정밀촬영했을 때 그의 행복감은 정상범위를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단연코 이제까지 과학이 측정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곧 대중매체는 그에게 '세계 최고의 행복 남'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행복 = 소유/욕망의 크기
소감
- 남이 말을 훨씬 잘 듣고, 자신의 격정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상과 현실을 구별할 줄 알게되어 모든 상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다니엘 골먼 「감성지능 Emotional Intelligency : Why it can Matter More than IQ 」
감성지능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교육사업부의 내 친구들이 "그래서 뭐?" 질문이라 칭하는 중요한 물음이 있다. 가령 이런거다.
"그래, 아주 멋지군. 그런데 감성지능이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거지?" 답은 이렇다. 감성지능은 업무면에서 세 가지 중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해준다. 바로 뛰어난 업무성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행복의 조건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이다.
감성지능 계발 시 부수 효과
- 행복, 회복탄력성, 낙관주의, 친절
빅터 프랭클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그리고 우리의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좌우된다."
마음챙김 명상 Mindfulness Meditation
- 판단을 배제한 채 의식적으로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대부분의 땀샘은 온도에 반응하지만 손바닥에 있는 땀생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구멍을 연다.
그저 2분 동안 앉아있기만 하면 된다. 사실 인생이 이 이상으로 더 단순해질 수는 없다. 이것의 의도는 '행위'에서 '존재'로 전환하는데 있다. 그냥 존재하라.
마음이 평온하고 맑아지면 초기상태로 복귀하게 되는데 그 초기상태가 행복이다. 행복이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허용하는 것이다. 행복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행복은 마음의 초기상태이다.
<Mindfulness Meditation>
부드러운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곷잎 위에 나비가 앉아있는 모습, 나비는 주의력이고, 꽃잎은 호흡이다.
'할머니의 마음'
자애로운 할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자애로운 할머니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모든 면에서 아름답고 완벽하다. 우리가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그 분에게 우리는 완벽한 존재이며 그 분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한다. 그것은 할머니가 우리의 잘못에 무지하다는 말이 아니며 우리 스스로에게 하가 될 행동을 묵인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때로 할머니는 엄하게 꾸짖으며 우리가 말썽을 피우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할머니에게 우리는 완벽하고 사랑스런 존재다.
<장엄한 산처럼 앉아라 - 칠지좌법>
1. '화살'처럼 등을 꼿꼿이 세운다.
2. '가부좌'자세로 다리를 교차시킨다.
3. '독수리'처럼 어깨에 힘을 빼되 뒤쪽으로 치켜 세운다.
4. '쇠갈고리'처럼 턱을 살짝 안쪽으로 당긴다.
5. 눈을 감거나 허공을 응시한다.
6. 혀는 위쪽 입천장에 닿게 한다.
7. 입술은 약간 벌리고 이는 악물지 않는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흉곽을 들어올린다. 숨을 내보내면서 어깨를 내리고 척추는 부드럽게 제자리에 머물게 한다. 이런 방법으로 강물의 흐름과 산의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하게 된다.
<명상 중에 방해요소 상대하는 4단계 계획>
1단계 - 인정한다.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그냥 인정하라.
2단계 - 판단하거나 반응하지 않고 경험한다. 경험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이든 그냥 경험하라. 그것이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하지 마라. 그냥 내버려 둬라(Let it be).
가능하면 그것에 반응하지 마라. 반응해야 한다면 (긁어야 한다면) 그 전에 5회 호흡하라. 이유는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만드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많이 만들어 낼수록 자신의 감정적인 삶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
3단계 - 반응해야 한다면 마음챙김 상태를 유지한다. 만약 반응해야 한다면(긁거나, 일어서야 한다면) 세 가지에 계속 유의하라. 바로 의도, 움직임, 감각이 그것이다.
얼굴의 가려움에 반응해야 한다면 먼저 가려움의 감각에 유의하고 다음엔 긁으려는 의도, 마직막으로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과 얼굴이 긁히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여라.
4단계 - 그냥 내버려 둔다.
"마치 숨쉬기에 목숨이 달린 것처럼 호흡하라."
"방황하는 주의력을 자주적으로 계속 돌려세울 수 있는 능력이 바로 판단력, 인격, 그리고 의지력의 뿌리이다. 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없다. 이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다." - 윌리엄 제임스 -
<마음챙김 듣기 Mindful Listening 연습> 화자, 청자 교대
1. 화자의 행동
독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러분은 3분간 방해받지 않고 말하게 된다. 할말이 다 떨어져도 상관없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할 말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입을 열면 그만이다. 그 3분은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므로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말할 준비가 될 때마다 나의 말을 귀담아 들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청자의 행동
여러분의 일은 듣는 것이다. 들을 때는 화자에게 온 주의를 집중하라. 이 3분 동안에는 결코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 표정, 머리끄덕임, 혹은 "알겠어요"나 "이해합니다" 같은 말로 상대의 말에 맞장구칠 수는 있다. 하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인정하는 말 외에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또 하나, 인정이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화자를 리드하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른다. 화자가 말이 떨어지면 그에게 침묵할 시간을 주고 그가 다시 입을 열면 온전히 귀를 기울여라.
이제 각각 3분 간 말하고 듣는 연습을 한 후 다시 3분간 역할을 바꿔 진행해보자. 그 후에는 3분간 서로 이 경험이 각자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 이야기를 하는 메타 대화를 진행하라.
독백을 위한 주제로는
- 지금의 기분 상태
- 오늘 일어난 일 중에 말하고 싶은 것
- 그 외 말하고 싶은 내용
"난 이 사람을 안지 6분 밖에 안됐는데 이미 친구가 되었습니다. 반면 수 개월간 겨우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일해온 동료와는 서로 남남으로 지내기도 하죠."
"경청은 마술입니다. 그것은 한 사람을 막연히 위협적인 저 밖의 실체에서 친밀한 경험으로, 이윽고 친구로 바꿔놓지요. 이렇듯 경청은 듣는 사람을 부드럽게 변화시킵니다." - 노먼 피셔 -
'수카' - '무 에너지의 기쁨(Non-energetic joy) 배경에 깔린 백색 소음과 거의 비슷하여 항상 그곳에 있지만 좀처럼 인지되지 않는다.'
여러분의 명상이 별 진척이 없는 듯 보일 때 낙심하지 말라. 이 과정을 이해하면 변화란 홀연히 찾아오는 것이며, 모든 노력의 순간이 여러분을 그 지점에 조금씩 더 가까이 데려다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흔히 얼어붙은 호수의 얼음이 깨지는 것에 비유된다. 무심한 관찰자에게 얼음이 깨지는 것은 갑작스런 현상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맨 밑의 얼음층이 서서히 녹아온 탓이다. 선 명상에서는 이것을 일러 '꾸준한 정진과 돌연한 깨우침'이라고 표현한다. 다음에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보게되면 유심히 관찰해보라. 그 아기가 사실은 여러분에게 명상의 발전과정을 가르쳐주는 선사일지도 모른다.
오래 전 고대 인도에서 있었던 일이다. 파수꾼들을 피해 도망치던 한 도둑이 어두운 골목에서 잠자고 있던 거지를 발견했다. 그는 방금 훔친 작지만 대단히 귀한 보석을 몰래 거지의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시 도망 갔다. 파수꾼들을 따돌린 후 거지에게 돌아와 다시 보석을 빼내갈 심산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밤사이에 도둑은 운수 사삽게도 파수꾼들과의 격투 끝에 그만 살해되고 말았다.
이제 졸지에 부자가 된 것은 거지였다. 그는 주머니 속에 평생을 떵떵거리며 먹고 살만한 부를 지니게 되었다. 하지만 한번도 자기 주머니를 살펴보지 않았던 거지는 그 사실을 알리 없었다. 결국 그는 남은 인생을 계속 거지로 살다가 죽었다.
안을 들여다 볼 때 무엇을 발견할지는 자신도 모른다. 누가 아는가? 그 안에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대단한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
사납게 출렁이는 강물이 보인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그 강물의 영향권을 벗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감정을 보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그것에 휘둘리지 않게된다. -밍규르 린포체
내가 이렇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당당하게 보이려 노력하기 때문이 아니라 나의 자아나 자존감에 대해 유머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교류할 때 대부분의 상황에서 나는 내 자아를 작고, 초라하고 대체로 무의미한 것으로 축소시키는 반면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는 그가 누구든 그를 친절하게 대하고 이롭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감정은 우리의 본질이 아니라 단지 우리가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면 감정은 존재적인 것('나는 존재한다.')에서 경험적인 것("나는 느낀다")으로 이동한다.
'생각과 감정의 일부는 아름답고 일부는 어두운 구름과 같다. 그리고 우리의 핵심존재는 하늘과 같다.'
구름은 하늘이 아니다. 그들은 생겼다가 사라지는 하늘의 한 현상에 불과하다. 마찬가지로 생각과 감정은 우리의 본질이나 실체가 아니다. 그들은 생겼다가 사라지는, 마음과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일 뿐이다. 이런 통찰로 무장할 때 우리는 자기 안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창조하게 된다.
깨달은 마음에 불건전한 생각이나 감정이 고개를 쳐드는 것은 마치 물 위에 글씨를 쓰는 것과 같아, 쓰이는 순간 이내 사라진다는 것이다.
어떤 외부적인 요인 때무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고통은 그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우리이 생각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 때든 그 생각을 철회할 힘을 가지고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틱낫한은 "고통의 원인은 시들어가는 꽃이 아니라 바로 꽃이 시들지 않기를 바라는 비현실적인 욕망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이 이것을 인식하고 탐욕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유쾌한 경험은 거의 혹은 전혀 고통을 야기하지 않는다. 시들어갈 운명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 꽃들은 온전히 즐길 수는 있게 되는 것이다.
시베리아 북부철도 (SiBerian North RailRoad)
1. Stop 멈춘다.
2. Breathe 호흡한다.
3. Notice 주목한다.
4. Reflect 반성한다.
5. Respond 반응한다.
<My Monsters' 내 괴물들> -차드 멍탄_
내 괴물들은 모양도 크기도 가지각색이다.
그 동안 나는 녀석들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바로 내려놓는 것이다.
먼저 그들을 억압하려는 욕구를 내려 놓는다.
그들이 올 때 나는 그들을 인정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
다음엔 녀석들을 비난하고픈 본능을 내려 놓는다.
나는 그들을 이해하려 한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그들은 단지 내 몸과 마음의 창조물일 뿐
나는 조금씩 녀석들을 어르고 달랜다.
그들과 농담을 한다.
그들에 대해 농담도 한다.
녀석들이 멋대로 놀게 내버려 둔다.
그리고 그들에게 먹이를 주려는 욕망을 내려놓는다.
녀석들은 여기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지만
나한테서 먹을 걸 얻지는 못한다.
원한다면 계속 머물수도 있지만 배를 곯아야 한다.
나는 그냥 내버려둘 뿐이다.
그러면 녀석들은 정말 배고파진다.
그러면 더 못견디고 이곳을 떠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을 잡아두려는 욕망을 내려 놓는다.
녀석들이 떠나고 머물고는 제 맘이다.
나는 그들을 내버려둔다.
나는 자유롭다.
당분간은,
나는 그들을 극복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를 극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함께 산다.
사이 좋게.
토니 셰이 Tony Hsieh - 「행복배달 Delivering Happiness」쾌락, 열정(몰입), 더 높은 목적
동기부여를 위한 세 가지 연습
공조(Aignment)
상상하기(Envisioning)
회복력(Resilience)
'본질적 동기부여 인자'
자율 Autonomy :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픈 욕망
숙달 Mastery : 뭔가 중요한 것에 점점 더 능숙해지고픈 욕구
목적 Purpose : 자신보다 더 큰 뭔가를 위해 일하고 싶은 열망
TED Conference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우리 가슴 속에는 불 붙기를 기다리는 심지가 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이 심지에 불이 붙을 때다. 불이 꺼져 있을 때는 어정쩡하게 몸만 사는 것이지만 불이 붙으면 비로소 진짜 살아있게 된다. 자신을 알아야 내게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이 심지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이런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일할 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며 어떻게 세상에 잘 기여할 수 있을지 알게된다. 그러면 내게 바람직한 근무환경이 무엇인지 알고 적절한 기회가 생길 때 스스로에게 자율, 숙달, 목적의 동기요인들을 부여하면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일은 행복의 원천이 된다.
나의 이상적인 미래 찾기
- 7분간 자신의 미래, 5년 후 미래에 대한 모습을 글로 쓴다.
- 쓰기 전 1분간 명상
이상적인 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녀라.
1. 현실적으로 변한다.
불가능 → 믿기 어려운 것 → 가능한 것 → 행동화
2. 도움받을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명양식 Explanatory Style - 마틴 셀리그만' : 실패를 경험할 때 그것을 자신에게 설명하는 방식
실패를 경험할 때 낙관적인 이들은 개인적인 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실패에 반응한다. 그들은 실패가 일시적이고 특별한 상황에 한정된 것이며 결국 노력과 능력에 의해 극복될 수 있다고 느낀다. 반면 비관적인 이들은 개인적인 무력감으로 실패에 반응한다. 그들은 실패가 장기적이고 인생 전반에 걸친 일반적인 현상이며 자신의 부족함 탓에 극복할 수 없다고 느낀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는 방식의 차이는 삶에 큰 영향을 준다. 낙관주의자는 큰 실망을 경험할 때 다음엔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만 비관주의자는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고 그냥 포기해 버린다.
긍정 심리학자 바바라 프레드릭슨 Barbara Fredrickson은 하나의 부정적인 경험을 극복하는데는 긍정적인 경험 3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3:1로,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느낌은 긍정적인 느낌보다 그 힘이 세 배나 강하다. 잠시 균형있는 관점을 취하여 여러분이 불행한 순간보다 행복한 순간이 두 배나 많은 삶을 살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2:1의 비율),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1달러를 빼앗아 갈 때 마다, 어떤 부자가 2달러를 주는 것과 같다. 객관적으로 보면 승리다. 여러분은 억세게 운 좋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듯이 보인다. 그런데 주관적으로 보면 2:1의 비율은 프레데릭슨의 3:1 비율보다 낮기 때문에 여러분은 "내 인생은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낙관주의 학습
1단계 : 우리 자신의 강력한 부정적 편향을 인식하는 것
2단게 : 마음 챙김
3단계 : 변화
다니엘 골먼 - 동조, 공감 Entrainment, 감정탱고 Emotional Tango
공감은 '심리적 해석 Psychologizing' 과 동의어가 아니다. 공감이 이른바 '심리적 해석 Psychologizing', 내용도 잘 모르면서 심리적 동기에 대해 추측하는 형태와 혼동될 때가 많다. 예를들어 상사에게 내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야기가 중감쯤 진행될 때 상사가 내 말을 자르고는 내 문제가 어떻게 내 어린 시절의 문제나 심리학책에서 읽은 다른 요인고 관련 있을 수 있는지를 그럴듯하게 풀어낸다. 이 때 그는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해석을 가하는 것이다. 심리적 해석을 시도할 때 우리는 사실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묵살하는 것이다.
공감력을 높이려면 모든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도 '그저 나와 똑같은 사람'이락 인식하는 마음을 만들어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정신적인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것이다.
정신습관 창조 연습
석가모니 "사람의 마음은 그가 자주 생각하는 것을 향해 움직인다." 다시말해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데로 된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볼 때마다 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보라. 그것은 결국 나의 정신습관이 되어 타인을 볼 때마다 본능적으로 제일 먼저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떠오를 것이다. 이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친절본능을 형성하게 된다. 친절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나의 친절은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나의 얼굴, 자세, 태도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쯤되면 사람들은 단지 나의 잘 생긴 얼굴만이 아니라 나의 성품에 끌리게 된다.
회의 때 세 가지 가정
1. 이 방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그렇지 않은 것으로 증명될 때까지 더 큰 선을 위해(실천하기) 모였다고 가정하라.
2. 위와 같이 가정했으므로 그렇지 않은 것으로 증명될 때까지는 그 누구도 숨은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가정하라.
3. 위와 같이 가정했으므로 각자의 의견이 다를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것으로 증명될 때 까지는 나름대로 다 합리적이라고 가정하라.
누군가를 칭찬할 때는 똑똑한 것보다는 열심히 노력한 것을 가지고 해야한다.
<칭찬의 기술>
클라우디아 뮐러 Claudia Mueller 와 캐롤 드웩 Carol Dweck 은 한 연구에서 학생들에게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러 쉬운 과제를 냈다. 학생들은 과제를 잘 수행한 것에 대해 칭찬을 받았는데 일부 학생들은 지능이 높다고 칭찬 받았고(개인 칭찬 Person praise : "아주 똑똑하구나"). 다른 학생들은 노력에 대해 칭찬받았으며(과정 칭찬 process praise : "아주 노력을 많이 했구나) 대조그룹인 나머지 학생들은 그저 점수가 매우 높다는 말만 들었다.
다음으로 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제에서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은 학생들은 다른 그룹 학생들보다 성적이 크게 낮았던 반면, 노력에 대해 칭찬을 들은 학생들의 성적은 나머지 학생들을 크게 능가했다. 결국 머리가 좋다는 칭찬은 해로운 셈이다. 관련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사람이 개인 칭찬을 들으면 자신의 성공이 타고난 재능 때문이라는 믿음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에 대해 걱정한다. 자신이 얼마나 유능하거나 무능한지에 대해서도 불안해하며 실패할 경우 그것을 개인적인 무능 탓으로 돌린다. 그래서 실패하면 자신의 무능력이 노출될까 두려워 모험에 나서길 꺼린다.
반면 과정칭찬을 들을 때는 '성장 사고방식', 즉, 우리의 능력은 열정과 노력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성공은 헌신과 노력의 산물이라는 믿음이 강화된다. 이는 배우는 일을 즐기게 하며 회복력을 높인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성취의 필수요소인 것이다. 결국 누군가를 칭찬할 때는 똑똑한 것 보다는 열심히 노력한 것을 가지고 해야한다.
연민(측은지심)으로 리드하기
자시심(선량함 Goodness) 으로 영향주기
통찰력 있게 소통하기
<최고급 리더십 - 연민 리더십>
연민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염려와 그 고통이 사라지고픈 염원이 담긴 마음상태
구성요소 : 인지적 요소 : '나는 당신을 이해한다.'
감정적 요소 : '나는 당신과 공감한다.'
동기부여요소 : '나는 당신을 돕고싶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 콜린스 Good to Great - Jim Collins
중요한 발견 - 리더십의 역할
Level 5 Leader - 유능한 + 두 가지 자질(1. 위대한 야망, 2. 개인적 겸손)
그 들은 아주 야망이 크다. 하지만 그 야망의 초점은 그들 자신이 아니라 '더 큰 선 Greater Good'을 향한다. 그들은 선에 주의를 집중하기에 자신의 자아를 뻥튀기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들을 매우 유능하고 감동적인 요소로 만들어주는 요소가 바로 이것이다.
두뇌의 으뜸가는 조직화 원칙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상을 극대화한다.' 신경과학자 에비안 고든 Evian Gordon
우리의 뇌는 긍정적인 경험 보다는 부정적인 경험에 한층 더 강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훨씬 오래 지속된다.
- 바바라 프레데릭슨 3:1 부정적 경험 하나를 상쇄시키는데 긍정적 경험 3개가 필요하다.
- 존 가트맨은 부부관계에서 결혼생활의 성공을 위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부정적인 건보다는 최소한 5배는 많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5:1의 비율을 가트맨은 '마법의 비율 magic ratio. 가트맨의 비율'이라고 한다. 가트맨은 단지 부부간에 15분 동안 진행되는 대화 속에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측정하는 것만으로 이들의 결혼이 10년안에 파경을 맞을 것인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예측변수가 된다고 주장한다.
프레데릭슨의 3:1 비율과 가트맨의 5:1의 비율을 나란히 놓고보면 결혼생활이 왜 그렇게 힘든지를 단박에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일상경험에서 3:1의 비율을 지키는 것조차 사실 비합리적인데, 결혼에서는 그보다 높은 비율의 긍정경험이 요구된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모두 배우자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철부지들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그냥 아는 사람들 보다 배우자를 한층 더 가혹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사실을 이해하면 배우자의 실수에 더 너그러워질 수 있을테고 결혼생활도 덜 힘들어질지 모른다.
<일하는 뇌 Your Brain at work> 데이비드 록 David Rock
자율은 내가 내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의식이다. 스티브 마이어 Steve Maier에 따르면 '어떤 스트레스 요인이 유기체의 기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는, 유기체가 그 스트레스 요인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다시말해 나를 괴롭히는 건 스트레스 자체가 아니라 그 스트레스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이라는 것이다. 많은 연구들이 이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 한 연구는 영국의 직급 낮은 공무원들이 고위 간부들 보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건강문제를 더 많이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고위 간부들이 훨씬 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주장과 배치된다.
내가 하는 일을 그저 보문이 가득한 방의 문을 열고 사람들에게 "여기 보물이 보이죠? 원하는 만큼 가져가세요. 싫으면 관두고"라고 말하는 것 뿐이다. 나는 단지 문을 열러주는 사람에 불과하다.
2013. 7. 7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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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팀장의 동기부여(THE SUNDAY TIMES 팀장의 자격⑥ 동기부여), 패트릭 포사이스, 비즈니스 맵, 2011 (0) | 201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