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어느 날, 한 여인이 꿈속에서 상점에 들어갔는데 신께서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신께서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살 수 있다”는 말에 그 여인은 “자유와 행복과 사랑을 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은 여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잘못 생각한 것 같구나. 나는 .. 일상 2012.12.10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10가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10가지 영국문화협회가 세계 102개 비 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 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로 선정된 Mother(어머니) 였습니다. 어디 영어권에서만 ‘어머니’란 단어가 아름다운 것.. 일상 2012.12.03
324. 길없는 길 3, 최인호, 샘터, 2002 차례 : 생각의 화살 세 개의 달 경허는 그의 법제자 한암에게 "난 정말 중 노릇이 하기 싫었네. 이날 이때껏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노릇을 때려 치우려고 노력하였네. 그래서 한 때 <장자>를 천번이나 읽었네 중노릇을 안하면 선비가 될 수 밖에 없을 터인데 선비들과 사귀려면 한문을 .. 책읽기 2012.11.23
323. 길없는 길 2, 최인호, 샘터, 2002 323. 길없는 길 2, 최인호, 샘터, 2002 염화실拈華室 - 영산회상, 가섭존자, 정법안장正法眼藏(바른 진리의 가르침)을 전함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유래 불가법맥佛家法脈 1조 마하가섭 → 2조 아난다 → 3조 상나화수商那和修 → 4조 우바국다 → 5조 제다가 ~~~ 27조 반야다라 → 28조 보리달마菩.. 책읽기 2012.11.23
17,507일 동안 만났던 무수한 사람들 17,507일 동안 만났던 무수한 사람들. 누구는 아직도 기억 속에 고이 남아있고, 누구는 기억 속에서 이미 사라진 사람도 있다. 그들 중에는 지금도 교신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이젠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서글픈 인연도 있다. 이래저래 쓸쓸해지는 사십대 후반이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 일상 2012.11.22
322. 길없는 길1, 최인호, 샘터, 2002 322. 길없는 길1, 최인호, 샘터, 2002 매일 같이 출근하던 학교와 발길을 끊어버리자 견딜 수 없는 불안과 고독이 다가왔다. 이것으로 영원히 학교와는 인연이 없어져 영영 캠퍼스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그 엄청나게 남아돌아가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막연함과.. 책읽기 2012.11.13
내가 먼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내가 먼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카지노와 도박장에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거울, 창문, 시계가 그 것이다. 그 중에서 거울이 없는 까닭은 도박에 몰두하는 나를 거울을 통해 바라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언제였던가 기억에는 없지만, 심신이 무척이나 고달팠던 어.. 일상 2012.11.07
321.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샘터, 2009 321.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샘터, 2009 9/7 광주로 관리책임자 교육진행을 가면서 용산역에서 구입 내려가면서 조금 읽고, 부산에서 올라오는 금요일(11일) KTX 기차안에서 눈을 붉히며 읽었다. 아! 살아가는 것이여! 기쁘게 살아가리! '내 생애 단 한번' 처녀작 이름을 붙이는데 애.. 책읽기 2012.10.22
320. 어글리 UGLIES, 스콧 웨스트펠트, 문학수첩, 2009 320. 어글리 UGLIES, 스콧 웨스트펠트, 문학수첩, 2009 탤리는 예쁜이들의 얼굴을 보면 언제나 느껴지는 따스한 감정을 느끼며 그들이 지나가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심지어 페리스와 함께 그늘 속에서 예쁜이들을 엿보며 그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바보같은 일들에 킬킬거릴 때 조차.. 책읽기 2012.10.12
319.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공경희, 2008 319.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공경희, 2008 "혹시 이런 얘기 들어봤나?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 치료를 받는 이들에게 전문가는 이렇게 권하지. 술이나 마약을 끊은 후에 바로 직장 생활을 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지 말라고 말이야. 몇 달 혹은 몇 년 .. 책읽기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