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안전교육연구소

주말 달리기. 날씨가 너무 좋다. 아내는 자전거 나는 달리기, 10km 59분에 완주했다. 멋지게 한판 달렸다.

일요일 오후에 나왔는데도 햇살이 너무 좋다. 아내는 자전거, 나는 달리기 10Km 59분에 완주했다. 철쭉은 형형색색, 꽃잔디도 분홍색으로 꽃들의 향연이다. 튤립은 이번 주가 지나면 모두 지겠다. 너무 멋진 일요일 오후다. 푸시업50회, 인버티드 60회.

"사람은 먹지 않고 살 수 없다. 기업은 이익을 내지 않고 살아남을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먹기 위해 살지 않는다. 기업도 이익을 내기 위해서만 존재해서는 안 된다." - 존 멕키(John Mackey)-

나비사랑초 식구가 늘었다. 아래에 무거운 흙을 들추고 싹이 또 하나 올라오고 있다. 생명의 힘은 경이롭다. 사람들은 왜 쉬이 낙담하고, 포기하는가~ 오늘 사랑초에게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한 수 배운다~^^ 20210415

비 오는 날, 프랑스의 길거리 비가 오면 한국은 길거리 곳곳에서 형형색색 우산이 펼쳐지지만, 프랑스에서는 장대비가 아니고선 웬만해서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비 오는 날 프랑스 길거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무렇지 않게 비를 맞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손이 자유롭지 못해 넘어졌을 때 다칠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우산을 쓰고 걸어가면 시야가 좁아져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우산 대신 우비나 레인코트를 입도록 교육한다고 합니다. 고정관념이란 당연한 것처럼 알려져 머릿속에 굳어진 생각입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대부분 경험에 의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험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경험으..

2021.3.2.춘천으로 발령받아 근무지를 옮겼다. 100인 사업장 춘천시니어클럽 점검 갔다가 사온 화분에 집에 있는 나비사랑초를 분가시켰다. 근무지를 옮길 때마다 머리깎여 데리고 다닌다는 전 지회장님의 이야기를 내가 따라하고 있다. 어머니가 주신 유산인데 나도 나누어 받아서 이렇게 동참한다. 참 예쁜 생명이며, 감사하다. 이 주일이 지났더니 싹이 머리를 내밀었다. 내 마음과 닮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나도 여기의 생활에도 적응하고, 이녀석도 무성한 잎사귀와 예쁜 꽃을 피우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필요한 것은 시간일 뿐. 내가 해야 할 일은 그 시간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분하게 주변을 살피며 지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녀석에게 물주고 볼 때 마다 예쁘게 웃어주어야지. 여기서도 벌써 한 달이 지..

주말 달리기. 나는 달리기, 아내는 자전거. 바람이 조금 불어도 땀이난다. 왕숙천 화단에 튤립이 제법 올라왔다. 한 시간에 들어왔다. 몸이 가벼우니 훨씬 쉽구나. 푸시업30회 1세트, 딥업30회 1세트 돌아오는 길에 홍매화와 산수유꽃을 보는 것은 또다른 호사다.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다 쏟아낸다. 몸이 가벼워지니 발걸음은 더 가볍다. 달리고 푸시업 30회 1세트. 돌아오는 길에 꽃구경은 덤이다.

날이 조금 흐려서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는데 적중했다. 퇴계원 돌아오는데 땀이 났지만 좋다.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 참 좋았다.

날이 봄날이다. 바람은 제법 불지만 기온이 올라 달릴만하다. 아내는 달리기 나는 자전거. 10km 달리기 1시간 03분. 점심먹고 바로 출발해서 천천히 달렸는데 만족한다. 스트레칭하고 돌아오는 왕숙천 둔치 화단에는 벌써 튤립 새싹이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마음은 꽁꽁 언 겨울이지만 봄이 멀지 않았다. 꽃피는 봄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