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출근 강변역에 도착하자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원장님이 오신다. 출발. 4월1일자로 인사발령이 난다니 강변역에서 원장님과 만나 이렇게 출근하는 일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거같다. 빨리 달리려는 시도보다는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나의 운전속도는 점점 느려진다. 충주휴게소에서 정현찬교수.. 일상 2011.03.28
눈이 왔다. 오늘은 3월 25일. 입춘도 경칩도 다 지난 완연한 봄이어야 하건만 어제 눈이 내렸다. 아침운동은 취소하고 인터넷실 책상에 앉아 책을 본다. 조벽교수님의 '인재혁명'을 다 읽고 프로이트 10권,'꼬마 한스와 도라'를 읽는다. 햇살이 비치는 밖의 모습은 밝다. 어제 내린 눈이 밤새 얼어서 바닥이 미끌거린.. 일상 2011.03.25
인생은 길다. 2010. 3. 10 대곡리 로드웍 아침운동 2011. 3. 9 모래봉 아침운동 인생은 길다. 2009년 9월 1일자로 연수원으로 인사명령을 받고 내려왔지. 직장생활이라는게 어디든지 마음붙이면 그곳이 천국인것이라 마음먹고 지났지. 작년엔 눈이 참 많이도 왔는데, 작년 사진과 올해 사진을 비교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애.. 일상 2011.03.09
몸무게 79.9kg 1/22 토요일 수영장에서 체중을 확인했다. 79.9kg 드디어 70대의 숫자를 보았다. 너무 감격스럽다. 이 체중을 계속 관리해서 76kg까지만 유지해야겠다. 일상 2011.01.24
정말 춥다. 2011년 안전관리자 첫 교육이 어제(1/17일) 부터 시작되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나는 분주하다. 일요일 아침에 날씨가 워낙 추워서 자동차 시동을 거느라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월요일 출근길에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 평소보다 일찍 내려와서 자동차 시동을 거는데 다행히 .. 일상 2011.01.18
구리마라톤 시주제 2011.1.9 신묘년 구리마라톤 시주제에 참석했다. 아침운동은 10km 달리고, (다른 분들은 하프를 달렸는데) 시주제 행사. 작년처럼 낭낭한 목소리로 나는 축문을 읽었다. 구리마식구들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해달라고 빌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구리마의 모습에 가슴 뿌듯하다. 임시총회, 아.. 일상 2011.01.10
머신위의 공상 05:10 눈을 떴다. 음양탕 두잔을 마신다.요즘은 수분공급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아침의 배설은 최고의 기쁨이다.) 드라이버를 꺼내들고 체력단련실로 향한다. 현관문을 열고 나서는데 하얗게 눈이와 바닥에 쌓여있다. 그 깨끗한 눈 위로 발자국을 찍으며 체력단련실로 간.. 일상 2011.01.05
머신 57분 탔다. 늦게 일어났다. 05:55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체력단련실로 간다. 천교수님이 난방기도 안틀고 걷고 계신다. 9에 맟추고 달린다. 땀나기 시작하여 10으로 조정하고 달린다. 오늘은 무척 힘이든다. 몸이 풀리는거같다 12로 올리고 달려보았더니, 3분도 못뛰겠다.무척 힘이 드네...... 토요일,일요일 이틀연.. 일상 2011.01.04
辛卯正初 萬事亨通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목표는 "책을 쓰자, 읽자, 치자"로 정했다. 책을 쓰고, 작년에는 56권 밖에 못읽은 책을 올해는 100권 넘도록 읽고, 골프는 싱글 핸디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자. 마라톤은 풀코스 4회, 100km울트라 1회 정도로 유지하자. 늘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 일상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