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9. 존재와 시간, 인간은 죽음을 향한 존재, 하이데거, 살림, 2015. 마르틴 하이데거(1889~1976) : 실존 철학의 대변자, 포스트 모더니즘의 선구자. 그러나 자신은 존재의 사유자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1923년까지(여름학기) 그 곳에서 강의하다. 그 해 겨울학기부터 마르부르크 대학으로 옮겨 철학을 가르쳤다. 「존재와 시간 」으로 유명해진 그는 1928년에 후설의 자리를 이어받아 프라이부르크 대학으로 돌아와 정교수로 취임했다. 「존재와 시간 」은 '존재'에 대한 전통 서양철학의 이해가 잘못됐다고 비판하며 '존재'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려 시도한 책이다. 우리는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해 '그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어볼 수도 있고, "그것이 과연 있는..